본문 바로가기

알려드림/참고

we need to see the sunset till the day we die.

Did you fall in love with it straight away?

Straight away, straight away. Love at first sight

Really?

My husband and I, I think we're just about to be married,
and we looked out at the sunset, and that was it.
Said we need to see the sunset till the day we die.

Oh, gosh, that's really... that's so adorable

 

 

 

 

남편과 결혼 즈음에 이 곳에서 본 석양을 보면서 감동했고 죽는 그 날까지 그걸 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부지와 설계를 고민했다는 영화속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날

[세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집]

( 영문제목 : The World's Most Extraordinary Homes )

 

에서 보여지는 내용입니다.

 

건축가인 남편과 부동산 전문가인 부인이 세계의 특별한 집들을 찾아 다니면서 소개하는 방식이구요.

 

요즘들어 건축에 대한 일반인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올라간 것도 이런 양질의 프로그램이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진행자 부부의 모습, 이들도 집주인 과 같은 생각을 했을까 궁금합니다.

앞서 소개되었던 대화내용의 주인공 부부는 

부지를 구입하면서 미리 되어 있던(?) 설계도 같이 구매했었지만

그 뒤에 많은 수정 작업을 거쳤으며 머리속에 그리던 것보다 훨씬 더 맘에 드는 그런 집을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스케치

 

초기에 되어있던 설계를 뒤집고

다시 설계를 시작한 상태의 초기 스케치 입니다.

 

이 스케치 만으로 실현될 집의 모습이 상상이 가시나요?

 

 

건축가의 인터뷰에서도 순간 순간이 힘들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이 건물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는 아주 만족스럽하고 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이 모여 그 부부가 원했던 소중한 순간을 간직 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은 이상하지만 건축가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다짐해보았습니다.

 

 

현재 시즌2 파트B 까지 올라와 있는데요.

제가 소개해 드린 부분은 [시즌1 - 어둠에 숨겨진] 에서 첫번째 소개되는 집입니다.

 

디자인, 집 그리고 일상의 삶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꼭 시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from
culture F/A/C/T/O/R/Y

+82 (O)1O 2O82 2O32

 

 

Keep your beautiful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