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뿌리를 찾아서... (feat. Cyworld)
지금과는 달리(?) 여러 관계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호스트로서의 목표의식이 왕성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밀려나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몰랐던 싸이월드가 사실 아직 연명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건축과 디자인 그리고 기타 분야에서 활동해주시던 많은 분들이 계셨었는데 사실 저의 목표는 제가 빠져도 활발히 이야기가 오고가고 활동이 이루어지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하였었는데 아쉽게도 개점 휴업상태로 지나갔습니다. 가끔 열정적이었던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곤 하는데 이제 이 서비스 자체가 없어진다고 하니 또 한 번 그분이 마음속에 찾아왔습니다. 시기가 많이 흘러 지금과는 많이 다를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당시 자료들도 옮겨 담아야 겠습니다. https://www.bloter.ne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