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마치지 못한 블로그 이동 작업 포스팅 입니다.
*기존의 블로그에 있던 내용을 그대로 옮겨오기 때문에 씌여있는 글과 상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LeCorbusier - Une Petite Masion
르 꼬르뷔제 | 작은집
꼬르뷔제가 어머니를 위해 계획했던 18평 남짓하는 말 그대로 작은 집 입니다.
책을 읽어가다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우리가 흔히 접하는 건축서적처럼 도면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사진과 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그 자리를 대신 하고 있지요.
책 곳곳에는 거장이 했던 고민들의 흔적인 스케치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작은집은 1924년에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사진 역시 요즘의 것들과는 다른 느낌이 전해집니다.
후반부에는 1950년 정도에 그려진 데생들이 있습니다.
이 책을 구입한 것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새삼스레 나는 책장에서 다시 꺼내들어 읽어보고 있습니다.
건축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지어진 집...
으리으리하게 큰 집도 아닌 이 집은 사실 물리적인 크기에 비해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또 재미있는 것은...
이 집은 설계를 이미 마친 상태에서 집에 맞는 땅을 찾으러 다녔다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건축 프로세스는 땅이 정해지고 그 땅에 조건등을 따져보고 그에 맞추어 디자인을 진행하는 것이니까요.
그렇게 효심이 지극한 것도 아닌 저이지만...
항상 부모님께 작은집 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아... 생각만 벌써 몇년째 인지 모르겠습니다.
[관련글]
르꼬르뷔제 작은집 (Une Petite Masion)
http://blog.naver.com/archjeon77/60171586446
최근 사진을 포스팅한 블로그입니다.
유튜브
http://www.youtube.com/watch?v=CvQZWsNhRps
원문 책자를 보여주네요. ^^;;...
집이 작아서 인지 참고할만한 글들이 별로 보이질 않네요. ^^;;;;....
LeCorbusier - Une Petite Ma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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