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ssroy Design Guidelines for Apple Devices
Release R13
애플에서 제공하는 애플 디바이스의 악세사리 제작에 필요한 가이드 라인입니다.
ㅇㅇ..? 이걸 포스팅 해도 되려나? 의구심이 들었지만...
앞서 언급했듯 애플에서 제공되는 대략 280페이지가 넘는 가이드 라인에 해당되는 내용이므로 문제가 될 게 없을것 같아 포스팅을 합니다.
보통 디자인을 하게 되면 눈에 보이는 부분에 국한하여 혼신을 쏟아부어( 이거라도 제대로 하기만 하면 다행일 지도 모르겠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에 소홀해 지기 마련인 듯 보입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구들을 볼 수 있는데
가구의 뒷면을 보고 구입하시는 분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그런데 이 가이드 라인은 한 발 더 나아가 자체의 완성도를 넘어 관련 생태계까지 기준을 제시해주어 그 컨셉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가이드라인의 시작은 자기소개 및 바라는 점 으로 시작합니다.
이러이러한 내용을 알려줄 것이다. 참고해라
이건 해도되고 이건 할수 없고 해야하고 해서는 안되고 등의 필요사항에 강약을 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소개 파트가 지나가면
각종 형태별, 종류별, 규격별, 버전별, 사용별, 용량별, 통신별, 접속별 .... 또.. 또...
여튼 많고 많은 기준들이... 제시되어집니다.
참으로 친절한데 친절하기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좀 오버하면 무섭게 느껴질.... )
아니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잠깐 떠오르네요.... ㅋㅋㅋ...
더불어 지금까지 행해왔던 작업들도요.
거의 산고의 고통으로 낳은 건축들이 ㅡ,.ㅜ.... 하나 둘 태어난 걸 보면... 흑흑....
.
.
.
가이드의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페이지 입니다.
언제부턴가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린 폰케이스등 제작에도 꽤 유용하게 사용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아이폰 12의 도면이네요. 아니 정확하게는 각각의 세부 구성, 치수등으로 케이스 등을 제작하는 서드파티 에서도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Release 13
열세번째 버전입니다.
그동안 쌓여왔던 애플 디바이스들이 네페이지에 걸쳐 기록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 올렸습니다.
디자인에 관심 있으시고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자인을 업으로 삼고 계신 많은 분들이 이정도 광끼에 휩싸인 듯한 결과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단순이 디자인 설계는 일로써 접근하게 되면 그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 아니라 디자인, 설계의 임무와 사명 이라는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게 되면 더 많은 시야를 가지게 될 겁니다.
developer.apple.com/kr/accessories/
https://developer.apple.com/accessories/Accessory-Design-Guidelines.pdf
단순히 설명서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그들의 견고한 세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보여집니다.
지치지 않는 그들의 모습이 부럽습니다.
from +82 (O)1O 2O82 2O32 |
|||||
|
keep your beautiful moment
'알림 > 참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dTools, free 3D and surface utility (0) | 2021.03.26 |
---|---|
we need to see the sunset till the day we die. (0) | 2020.11.03 |
[서적] 르 꼬르뷔제 | 작은집 (0) | 2019.09.17 |
[리플렛] Museum SAN ( S pace A rt N ature ), Tadao Ando (0) | 2019.08.06 |
[공간사람] 언더스탠드 에비뉴 (0) | 2018.10.04 |